1988년
2회/열일곱 살 때~~/1학년 9반 ㅋㅋㅋ
조용수
김재경
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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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 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 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 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중략
박상민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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