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 월요일/ 대만 가오슝~~
2회고정석(필리핀/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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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고정석과 톡 하다가, 대만 가오슝에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사진과 사진에 대한 배경설명 부탁..했네요.
정석이가 보내온 글, 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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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에 젊은이들의 기를 불어 넣고 싶어 찾아간 가오슝의 유명한 호스텔.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삐삐' - 본명은 릴리지만 독일에서도 유명했던 말괄양이 삐삐를 내가 별명으로 붙여줌,
오사카에서 온 나오미,
인도 남서부에서 온 라지와 산토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두 달 타이완을 여행 중이다.
지치지도 않는지 매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술 한잔과 기나긴 이야기를 나눈다.
여행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의 꿈에 대해...
삐삐는 환경보호의 작은 실천이라며 젓가락을 항상 가지고 다니고
맥주 두 병사고 편의점에서 비닐 봉지 받은 나에게 퉁생이 중이다.
직진하고 실천하는 진정 German 여성!
라지는 인도 인구가 중국가 비슷하고 곧 추월할 것이며 무디 총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믿기지 않아 즉시 찾아봤는데 인도 13억 6척, 중국 14억 2천! 믿기지 않지만 정말 그런가 보다.
이틀 동안 같이 지냈지만 누구하나 나이를 묻지 않았다.
그냥 일단 묻어간다.
젊은 척, 어린 척... ^^"
오래 같이 여행하기는 꺼려지지는 면이 없지 않지만
일단 생동하는 젊은 기운에 뭍혀 본다. ㅎ
2회고정석.....가오슝에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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