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7. 월요일.
2회장승철(다온요양병원/ 오치동) /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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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such is the life....
-장어, 낮술, 졸라 쓰다..써.!!!...인생이, 삶이....하루하루가......
-그런 게 인생 아니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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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2
-2023.6월....동생들이랑...한 잔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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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철 /호밀밭의 파수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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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난 후 내 감정은 작가가 날 엄청 짜증나게 해서
욕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 밖에 없었다.
비평가들은 젊은이들의 고뇌를 감수성 깊게 묘사했다고 하지만
내가 말해 주고 싶은 것은
작가가 대단한 자기도취에 빠져
본인 이외의 사람과 세상에 대해 무시하고 깔보는 중2 짜리 밖에 안 보였다는 것이다
마치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애가 어른행세하고 싶어하고
본인이 대단한 지식과 교양이 많은 사람이라고 자기포장하는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씌여져 있다는 것이다.
유명한 책이름, 연극, 음악, 춤 등을 나열하면서
난 이런 교양있는 사람이고 친구들의 유치해 보이는 행동들을 비꼬면서
본인은 대단히 사려깊은 사람이니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무시하고 실패자로 보는 시선을
도리어 너희들이 더 수준 낮은 사람들이야 라고 작가는 주절거리고 싶어서 환장해서 쓴 글이라는 것이다.
난 도대체 왜 이 책이 명서로 뽑혔는지부터가 맘에 안 든다.
이것은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서 본인은 뭔지 모르면서
다른 사람들이 명화라고 하니까 그래 맞아 대단한 그림이야 라고 맞장구쳐주면서
본인도 명화를 알아볼 수 있는 예술적 감각이 있다고 하는 자기세뇌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제대로 본인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겁쟁이가 비평가 자신들이 아닌가 싶다
창녀에게는 10달러를 쓰면서도 하지도 못한 모지리가
여동생에게 받은 10달러도 아닌 돈에 감명을 받았다는 건지
여동생에게 키스를 받아서 삐뚤어진 마음이 순화가 되었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도대체 이건 초딩들 일기만도 못한 차라리 초딩들은 순수함이라도 있다.
작가는 본인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냥 글을 썼겠지만
난 뭣도 모르면서 투덜대는 중2짜리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하나를 더 안다고 그들보다 나은 사람인 것은 아니다.
반대로 나보다 모른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덜 떨어진 사람도 아닌 것이다.
작가의 그 싸가지 없는 거만한에 박수쳐줄 생각은 추호도 없으려니와
내가 이 글을 읽고 나서 욕밖에 해 줄 수 없는 이유이다.
2023.5.22. 월요일 오후, 장승철 원장에게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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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파수꾼/ 1951> 홀든 콜필드/ 크리스마스 휴가 전에 펜시 고등학교에서 쫓겨난다. 72시간, 3일의 생활.
-이 책을 금지하는 주된이유~/공격적인 언어, 혼전성관계, 알코올남용, 매춘 등..
-"그 곳에서 귀머거리에 벙어리 행세를 하며 살 참이었다. 그러면 누구하고도 쓸데없고, 바보 같은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될 테니 말이다" 이 구절은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에 인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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