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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27 14:53
7.27. <호밀밭의파수꾼>후기~/ 법원/ 5회~
 글쓴이 : 박윤정
조회 :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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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5회 송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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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서평. 

파수꾼은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 홀든 콜필드가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어른들의 세계를 겪으면서 갖게 되는 성장의 아픔을 보여주고 있다. 넓은 호밀밭에서 아이들이 뛰다가 넘어지려 하면 잡아 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그의 절규는 희망 없는 넓은 호밀밭에 추락 하려는 순수함을 지켜주는 수호자가 되고 싶다는 의미일 것.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호밀밭은 순수한 청소년과 타락한 어른들이 공존하는 하나의 상징일 뿐이고, 소설의 주요 내용은 뉴욕 맨하탄에 사는 부유한 가정출신의 홀든 콜필드가 팬시라는 사립학교에서 네 번째로 퇴학을 당한 뒤 사흘 동안 방황하며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정신병원에서 회복한 후 1인칭 시점으로 대화하듯 들려주는 것. 

감정. 

책, 사실 나는 책과 그리 친하지 않다. 지금까지 구매한 책들은 대부분 인문교양 보다는 그저 내 삶에서 조금 더 배워야할 지식서적이 주이긴 했지만,

뜻하지 않게 선배님의 권유로 만나게 된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들어봤을 “호밀밭의 파수꾼” 처음에는 반가웠던 책, 하지만...

어릴적 혐오하면서도 부러워했던 그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과 뭔가 답을 가지고 살아야만 하는 걸 강요당하는 데 대한 저항... 그러다가 그 조그마한 저항조차 포기한 채 살아가는 모습에 읽는 동안 불편함과 그 시절의 생각이 무색하게 된 책... 

그리고... 

내가 부족한 건가? 아니면 평론가들이 과장한 건가? 그것도 아니면 번역 실력이 부족한 건가? 큰 기대 때문인지 실망을 느꼈다. 더 정확하게는 17세의 내가아닌 중년의 지금의 나에게는 별공감이 되지못했다. 영미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평가들을 보면 외국 감성과 보는 관점이 다른 탓도 있겠다는 생각... 

2023년 매미가 구애하는 계절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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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23-08-05 09:29
답변  
<호밀밭의파수꾼/ 1951> 홀든 콜필드/ 크리스마스 휴가 전에 펜시 고등학교에서 쫓겨난다. 72시간, 3일의 생활.
박윤정 23-08-05 09:32
답변  
이 책을 금지하는 주된 이유-공격적인 언어, 혼전 성관계, 알코올 남용, 매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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